김해시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 14억 돌파…4년 연속 성장세

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4억 원을 돌파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은 4억 2322만 원, 2024년 4억 2473만 원, 지난해에는 4억 8682만 원이 모금됐다.

올해도 현재까지 1억 2000만 원을 모금하면서 제도 시행 4년 차에 누적 모금액 14억 원을 넘어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됐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가 유지되고,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는 세액공제율이 16.5%에서 44%로 확대됐다.

시는 김해뒷고기, 현미 곤약밥, 장군차, 가야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으로 다양한 답례품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함께해요 김해시 고향 사랑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 지정 기부 사업인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 사업'이나 '학교 운동부 차량구입 지원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150명을 무작위 선정해 '한옥 카페 명월'의 1만 원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