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서 플리마켓·마술공연…27일 '주파수 0627' 개최

'주파수 0627 : REFRESH JUNE' 홍보 포스터.(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주파수 0627 : REFRESH JUNE' 홍보 포스터.(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앞 야외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주파수 0627 : 리프레시 준(REFRESH JUNE)'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파수 0627 : REFRESH JUNE'은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서로 연결되는 특별한 주파수를 의미한다. 행사에서는 플리마켓과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플리마켓에는 핸드메이드 소품과 디자인 굿즈, 체험 콘텐츠, 먹거리, 빈티지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판매자)들이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감성 소품과 수공예품, 창작품 등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플리마켓은 참가 셀러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되며 지정존과 프리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에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4시에는 하지완 마술사가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클로즈 마술'을 선보이며, 오후 5시에는 무대 전체를 활용한 '스테이지 매직'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장 내에는 그늘막 쉼터가 조성돼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마법 같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는 최근 부산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중가요 ‘동백아가씨’ 악보·가사지 160점의 문화유산 등록을 기념하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에는 음악인 장사익과 가수 김혜진, 소프라노 하보배 등이 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