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여름철 낙동강 녹조 감시 체계 강화

지난 15일 드론으로 촬영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5일 드론으로 촬영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녹조 발생이 집중하는 낙동강 유역에서 녹조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유역 내 녹조 집중 구간에서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낙동강 경남 구간에는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환경청은 낙동강 하류의 주요 녹조 발생 지점에서 주 1회 이상 하천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주 2회 항공 감시를 통해 하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환경청은 녹조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하천 주변 야적 퇴비와 불법 수상레저활동도 감시할 계획이다.

감시 과정에서 야적 퇴비 방치나 불법 수상레저 행위, 무단 하천 점요 등 위반 의심 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할 지방정부에 통보해 행정지도나 과태료 처분, 고발 등 적법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녹조 집중 구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야적 퇴비와 불법 수상레저 행위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