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한화오션 KDDX 우협 선정 환영…조선산업 경쟁력 입증"
"사업 성공 추진 적극 지원…K-방산 역량 높일 것"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042660)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경남 거제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KDDX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된 것을 23만 거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거제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대한민국의 국방·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시는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KDDX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가 대한민국 해양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시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K-방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KDDX 사업은 7조 8000억 원을 들여 2030년까지 해군의 60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국가 핵심 방위 사업이다.
한화오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확정되면 방사청과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추진할 전망이다. 다만 경쟁자인 HD현대중공업(329180)에서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하거나, 가처분 신청 등 소송을 진행할 경우 일정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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