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부산' 브랜드 10개 사 육성 추진…패션·IT·식품 등 망라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형 로컬 브랜드 창출 지원사업' 선정

'2026년 부산형 로컬 브랜드 창출 지원사업' 포스터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 지역 브랜드 10개 사를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투자 매칭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진흥원은 11일 '2026년 부산형 로컬 브랜드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할 최종 10개 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민간투자 연계형 사전 보육시스템(pre-LIPS)'를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투자유치가 가능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오더커스텀(샌들 등 신발) △더페이스(펫 드라이룸) △쿠루미제과(제과제빵) △포지티브토크(에슬레져룩) △바로코퍼레이션(프롭테크) △잇츠부산(분말형 육수스틱) △가헌정(양당무떡볶이) △브루봇(프로틴 음료) △딜라잇비(건강상태 맞춤 식품) △블루해비탯(김 영양 공급 장치)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기업가 정신 및 경영·마케팅 교육, 투자 준비 교육, IR자료 제작 지원, 피칭 코칭 지원, CI 및 BI 브랜딩 개선, 민간 투자사 매칭 등의 투자유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패키지 프로그램 지원이 제공된다.

또 10월에는 IR 피칭 대회를 열고 상위 5개 기업에 회사당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최종 우수기업에는 후속 LIPS 연계 우선순위 결정 및 추천서 발급 등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는 투자유치 가능성을 갖춘 부산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라며 "pre-LIPS 시스템을 통해 실제 민간 투자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가 부산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