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교량 공사장서 거더 연쇄 붕괴…2명 부상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11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교량 건설 현장에서 거더(구조물을 떠받치는 보)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강서구 대저2동 상납청길 일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제3공구 조성 공사 현장에서 교량 건설 작업 중 거더 여러 개가 잇따라 붕괴됐다.
사고는 현장 관계자의 신고로 접수됐으며,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즉시 현장 안전조치와 구조 활동에 나섰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2명은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전 9시 34분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44세 남성 장모 씨가 우측 대퇴부 골절이 의심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60세 남성 유모 씨는 허리와 좌측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인력 14명과 경찰 3명이 출동해 구조와 안전 확보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거더 붕괴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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