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미국 물류 부동산 투자확대 추진

지난 10일 열린 업무협약 모습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0일 열린 업무협약 모습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10일 미국 애틀랜타 그위넷 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CBRE와 미국 시장 내 물류·상업용 부동산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시장 내 상업용 부동산 및 관련 투자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잠재 투자 기회 발굴 및 검토 △시장 조사 및 입지 선정, 전략 자문 △물류·산업시설·항만 관련 자산 및 기타 상업용 부동산 자산 관련 지원 △개발사·투자자·운영사 등 전략적 파트너 소개 △실사 지원 및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미국 진출 한국기업 지원 관련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진공은 미국 내 잠재 물류 자산을 폭넓게 확보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주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도 개최했다.

천용건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공급망 재편과 미국 물류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해외 8개 물류센터에 투자를 승인했으며 총 6곳 물류센터를 공급망 거점으로 확보해 해외 시장 진출과 현지 공급망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