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인수위 가동…"변화·성과 만들 것"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인수위 출범을 설명하고 있다.(강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인수위 출범을 설명하고 있다.(강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국민의힘)이 민선 9기 시정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강 당선인은 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15명 규모로 꾸려졌다. 사무실은 시의회 대회의실에 마련됐다. 인수위원장은 조청래 공동선대위원장이 맡았다.

인수위는 기획·조정, 경제·산업, 정주·행복, 안전·건설·보건 등 4개 분과를 두고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부터 본청 실·국을 중심으로 직속 기관과 사업소 등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 전반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 강 당선인의 공약 실현을 위해 법령과 재정 검토 등 구체적인 이행 방안 로드맵을 마련한다.

아울러 장기간 시정 공백으로 해결이 지연된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는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 당선인은 "인수위가 시민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시장이 일을 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며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26만7359표(49.32%)를 얻어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25만3309표, 46.73%)를 1만4050표(2.59%p)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