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2기 경남도정 준비 본격화…'경남대도약준비팀' 가동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완수 경남지사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도정 청사진 마련에 나선다.
경남도는 '경남대도약준비팀'이 9일 출범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준비팀은 외부 전문가 4명, 도청 공무원 18명, 경남연구원 연구진 6명 등 총 28명으로 꾸려졌다. 사무실은 경남연구원에 마련됐다.
도는 "지방자치법과 관련 조례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외부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실무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민선 9기 출범까지 20여일간 도정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분야별 핵심 과제 발굴과 공약 이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민선 9기 핵심 정책 과제로 피지컬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전(SMR),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또 복지 확대와 민생 활력 제고, 지역 균형 발전,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준비팀은 공약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 등을 분석하고, 재정 여건과 추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력 있는 정책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준비팀 관계자는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주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루는 도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지사는 6·3 지방선거에서 89만7975표(51.28%)를 얻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85만2911표, 48.71%)를 4만5064표(2.57%p)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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