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주말 스포츠대회 잇달아 개최…5000여명 방문 전망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이번 주말 대규모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리면서 전국에서 5000여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김해시는 오는 13~14일 이틀간 '2026 김해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26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제17회 김해시장배 영남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3~14일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과 임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2026 김해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김해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10, U-11, U-12 등 3개 연령별 부문에 전국 32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13일 조별리그를 치른 뒤 14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14일에는 김해종합운동장과 분성산 숲길 일원에서 '2026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김해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하프, 10㎞, 5㎞ 등 3개 종목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김해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황톳길, 천문대 등을 지나며 분성산 숲길을 달리게 된다.
같은 날 진영공설운동장에서는 '제17회 김해시장배 영남 초청 족구대회'가 열린다.
김해시 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영남지역 족구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초청 일반부와 초청 J5, 경남 J6, 경남 여성부, 김해 관내 1·2부 등 6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는 이번 주말 전국에서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 등 5000여 명이 김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와 동호인,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전국체전 개최 이후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년에는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23억 4000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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