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정치 은퇴…"본연의 자리로 갈 것"

전재수 당선인·박형준 후보 이어 3위 득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정이한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1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4일 정치 은퇴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 다음 날인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정치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후보는 글에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이제 여기서 마침표 찍으려 한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다시 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본업에만 온전히 집중하며 살아가겠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 2만7418표를 얻어 득표율 1.5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표다.

정 후보는 그동안 개혁신당 중앙당 대변인과 개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맡으며 당의 부산지역 활동을 이끌어왔다.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해 청년 정치와 정치 개혁을 주요 기조로 선거운동을 펼쳐 왔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