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무소속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 "불합리한 경선 맞선 승리"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이 4일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김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4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이 4일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김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4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 당선인이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합천군수 선거 개표율 98.90%를 기록한 가운데 김 당선인은 50.4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공천 불만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국민의힘 류순철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다.

김 당선인은 "불합리한 경선 과정에 당당히 맞서 무소속이라는 외롭고 험난한 길을 택했을 때,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신 분들이 바로 군민"이라며 "저의 30년 정치를 믿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그 은혜, 평생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 없는 깨끗한 선거,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라는 원칙을 끝까지 지켰다"며 "치열했던 경쟁의 시간 뒤에 남은 상처와 갈등은 모두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남부내륙철도와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등 합천의 대전환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당당한 합천을 보여드리겠다"며 "오직 합천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위해 온몸을 바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