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AI 기반 부산교육 대전환 이끌 것"
"낡은 이념 공세 이겨낸 시민의 승리…아이들 미래만 생각할 것"
최우선 과제로 '교실·수업의 AI 대전환' 꼽아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김석준 후보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전환을 앞세워 부산교육의 미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일 "낡은 이념 공세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화합과 소통으로 오직 우리 아이들의 미래만 생각하며 '부산교육 미래 대전환'을 확실하게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선생님들에게는 자긍심을, 학부모님에게는 믿음을 되살려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무관심으로 정책과 미래상을 알리기 쉽지 않았고, 막판 낡은 이념 공세와 근거 없는 비방이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었다"면서도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큰 승리를 이끌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향후 임기 중 추진할 최우선 과제로는 'AI 시대에 발맞춘 교육 환경 변화'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사회 전체의 큰 변화 속에서 AI가 학교 현장과 수업 방식, 교실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며 "이러한 AI 대전환을 부산에서부터 가장 확실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거 기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던 '사법 리스크(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관련 1심 직위상실형 선고)'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소명 의지를 내비쳤다.
김 후보는 "해당 사안은 변호사의 자문을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이는 이전 정부 감사원의 표적 감사 및 회유·압박과 검찰의 정치적 기소 등 짜맞추기 수사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언론을 통해서도 감사원 조사 과정의 부당한 압박 사실이 보도된 만큼, 항소심에서 이를 정확히 설명하고 납득시켜 시민들의 염려를 반드시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부산 교육가족을 향해 "지난 1년간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함께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산교육의 미래 대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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