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오태완, 의령군수 3선 성공…"풍성한 열매 수확할 시기"

오태완 당선인.(오태완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오태완 당선인.(오태완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의령=뉴스1) 강미영 기자 = 3선에 성공한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 당선인이 "이번 4년은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3일 오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의령이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했다.

이어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확신과 신뢰가 가장 큰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지난 임기 동안 시작해 놓은 일들, 중단 없이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기간 근거 없는 비방이나 네거티브 때문에 지역 민심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괴롭고 마음 아팠다"며 "하지만 선거는 이제 끝났다. 갈등은 털어버리고 하나로 뭉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오 당선인은 "여러분이 주신 한 표 한 표는 의령을 제대로 발전시키라는 무서운 채찍질"이라며 "처음 정치 시작할 때 그 마음 그대로, 항상 군민들 곁에서 막걸리 한 잔 나누며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당선인은 이날 오후 11시 13분 기준 개표율 85.95%에서 47.50%(6980표)를 득표하면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는 손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26.70%(3924표)보다 20.8%p, 강원덕 국민의힘 후보 25.78%(3789표)보다 21.72%p 앞선 수치다.

오 당선인은 앞서 국민의힘 공천 과정이 지연되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