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기장서 서면까지 강행군…선거운동 마지막 날 총력 유세

오후 7시 30분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피날레 유세

박형준 후보가 2일 동래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박형준 후보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앞둔 2일 부산 전역을 누비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기장군 정관 곰내터널 일대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금정구 노포 오시게시장, 동래구 노인복지관과 동래시장, 해운대 지역 도보·차량 인사,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연산역, 서면역 역사 내 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후 부산진구 쥬디스태화 앞 피날레 유세와 전포 카페거리 및 서면 젊음의거리 방문을 끝으로 그동안 진행해 왔던 '걸어서 민심 속으로' 13일 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이제 선거일까지 단 하루 남았다. 한 표가 절실하다"며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갈 것인지, 다시 멈춰 세울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반드시 투표로 부산 승리를 완성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첫 일정으로 찾은 기장군 정관 곰내터널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박 후보는 차량과 버스 안 시민들,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방문한 노포 오시게시장과 동래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살아야 부산 경제가 살아난다"며 "시민이 편하게 찾고 상인이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래구 노인복지관과 연제구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과 복지관 종사자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부산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복지관 종사자들과 만나 근무 여건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해운대 지역 도보·차량 인사에서는 동부산권 발전 구상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해운대는 부산 관광과 미래산업, 주거와 생활문화가 함께 성장해야 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동부산권의 접근성과 생활 편의를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한 박 후보는 서면역 역사 내에서 시민들과 만나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서면은 부산의 심장이자 청년문화와 교통, 상권이 만나는 중심지"라며 "부산진구를 교통·청년문화·메디컬·비즈니스 혁신이 집약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부산진구 쥬디스태화 앞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친 뒤, 오후 9시 20분께 전포 카페거리와 서면 젊음의거리를 찾아 청년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박 후보는 투표일인 3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구 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 뒤, 오후 5시 30분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에서 개표방송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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