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8개월 만에 공사 재개

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 공사 현장(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 공사 현장(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도서관) 건립 사업이 공사 중단 8개월 만에 공사가 재개됐다.

2일 시에 따르면 법원이 지난달 29일 도서관 건립 사업의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 결정은 공사 현장 출입 방해 및 공사 진행 저해 행위 등을 금지한 것으로 공사 재개의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 도서관은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초전동 일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400㎡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기존 시공사의 공사 중단 및 계약 해지 통보로 인해 법적 분쟁이 발생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시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공사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이 마련된 만큼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며 “공사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의회는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중단과 관련해 지속해서 시 행정에 문제를 제기해 왔다. 사업 정상화와 도서관 완공은 이번 진주시장 선거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으로도 제시됐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