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후보들, 민생·환경 분야 공약 대결
국민의힘 한경호 "3400억 지역상품권 발행"
무소속 조규일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 확충"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국민의힘 한경호, 무소속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 후보가 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각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날 민생경제 회복 분야 공약으로 3400억 원 규모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시민 1인당 연간 100만 원 소비 여력 제공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지금 진주 경제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숙박업과 자영업은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즉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으로 전시성 예산·시급성이 낮은 예산 등을 민생 회복에 우선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환경산림 분야 공약 발표와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 확충, 진양호·월아산 중심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주요 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 2030년 말 준공, 재활용품 회수센터 확충 내년 말 완공, 월아산 숲속의진주 2029년 국가정원 지정, 진양호 일대에는 전망대 리모델링, 도시숲 가족힐링충전소, 노을길 데크로드 연장, 까꼬실 생태탐방교, 수달 생태관찰로와 수달 생태관찰원 조성, 2029년 국제정원예술박람회 개최 등이다.
조 후보는 “환경산림 분야는 시민의 생활환경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생활폐기물과 재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진양호와 월아산을 중심으로 생태·정원·관광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도시 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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