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수단, 제55회 소년체전 메달 139개 수확…'역대 최고' 성적

제55회 소년체전 수영 경기 모습.(부산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55회 소년체전 수영 경기 모습.(부산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시 선수단이 총 139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27일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부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0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1개를 획득했다.

종목별로는 체조 초등부 조예성 선수가 4관왕을 차지했고, 배구에서는 금명초(남초부)와 수정초(여초부)가 참가 이래 최초로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육상, 탁구, 펜싱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으며, 스포츠클럽 기반의 롤러 종목 역시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시체육회는 부산시, 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과 부산스포츠과학센터의 과학적 지원이 10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고 분석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26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55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작년에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선 부산선수단이 금메달 3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50개 등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