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의원 후보 현수막 무단 철거 신고…경찰 CCTV 추적
구산동 백조아파트 앞 사거리 게시 현수막 사라져
인근 CCTV서 무단 철거 추정 장면 확인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김해에서 기초의원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무단 철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시의원 선거 가 선거구에 출마한 김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구산동 백조아파트 앞 사거리에 게시한 선거 현수막이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 해당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했으나 이날 철거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지난 25일 오전 11시쯤 신원미상의 인물이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상으로는 한 인물이 현수막을 철거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거리가 멀어 신원 특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변 다른 CCTV 등을 추가 확인해 신원을 특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현수막 등 후보자의 선거 운동용 시설물을 훼손하거나 철거한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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