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캠프, '부정선거감시단' 출범…"가짜뉴스·불법선거 엄정 대응"

부정선거감시단, 법률·행정·수사 경험자로 구성
사전투표 기간 포함 선거일까지 24시간 운영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정선거감시단'의 '신속대응 감시단'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캠프가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유포를 차단하기 위한 '부정선거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재수 후보 캠프는 26일 "최근 선거 과열로 온라인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네거티브 선거운동과 허위정보 유포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감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정선거감시단은 법률·행정·수사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동단장에는 강민석 변호사와 황수언 전 중구 부구청장, 경찰 출신 인사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부산지역 20개 선거연락사무소 사무장들도 지역 감시단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부산지역 20개 선거연락사무소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감시망을 운영하며, 시민 제보 접수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신속 대응 시스템도 구축했다.

조직은 현장·기동·온라인 대응 중심의 3개 체계로 운영된다. '골목골목 감시단'은 도보 중심 현장 순회 활동을 통해 금품·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와 불법 인쇄물 배포, 흑색선전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한다. 시장과 상가, 주택가 등 생활권 중심 감시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속대응 감시단'은 차량 중심 기동 순찰 체계로 운영된다. 시민 제보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주요 취약지역과 사전투표소 주변 등을 집중 순찰하고, 불법 선거운동 발견 시 증거 확보와 관계기관 신고 지원에 나선다.

온라인 허위정보 대응 전담 조직인 '부산민주파출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메시지, 온라인 커뮤니티, 오픈채팅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법률 검토와 고발 조치도 병행한다.

변성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부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어떠한 불법과 반칙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 돈과 가짜뉴스가 아니라 시민의 선택과 민심이 승리하는 공정선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정선거감시단은 사전투표 기간을 포함해 선거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불법 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 발견 시 즉각 대응과 법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지난 20일부터 곽규택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공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