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이 살아있는 교실"…부산 금강공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

금강공원에서 진행된 공원 자연학교 2.0 프로그램 '찾아라 곤충 친구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곤충을 채집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금강공원에서 진행된 공원 자연학교 2.0 프로그램 '찾아라 곤충 친구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곤충을 채집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 일원에서 공원 자연학교 2.0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찾아라 곤충 친구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했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돋보기를 들고 숲길과 잔디밭 곳곳을 누비며 메뚜기와 사마귀, 나비 등을 찾아 나섰다.

또 단순한 관찰을 넘어 곤충의 생김새와 움직임, 특징 등을 그림일기로 기록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현장에는 전문 생태해설사가 참석해 곤충의 생태와 역할, 자연환경의 중요성 등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공단은 다음 달 태종대유원지와 북항 친수공원 등에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놀이처럼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달 초 가정의 달을 맞아 금강공원에서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