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월 고용률 58.2%…1년 전보다 취업자↓·실업자 ↑

최근 2년간 부산 고용 추이. (동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2년간 부산 고용 추이. (동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는 1년 전보다 감소했고, 실업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13일 발표한 '2026년 4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고용률은 58.2%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0.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0.5%p 상승한 2.7%로 기록됐다.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는 약 168만 8000명으로 전월보다 6000명 줄었고, 전년 같은 달보다 2만 1000명 감소했다.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올해 1월 165만 7000명에서 2월 169만 5000명으로 증가한 뒤 3월 169만 4000명, 지난달 168만 8000명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만 2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6000명 늘었다. 반면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 3000명 줄었다.

실업자는 4만 7000명으로 전월보다 4000명, 전년 동월보다 9000명(23.3%p) 늘었다.

실업자 추이는 지난해 10월 3만 2000명, 11월 3만 6000명, 12월 7만 8000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올해 1월 8만 3000명으로 급증한 후 2월 4만 9000명, 3월 4만 3000명으로 떨어진 수치를 보였지만 지난달 4만 7000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