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의료 기록 없는 6세 이하 아동 41명 안전 확인한다
- 박민석 기자
(창녕=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병원 진료 기록이 없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안전·건강 상태 확인에 나선다.
창녕군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예방접종과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병원 진료 기록이 없는 지역 내 6세 이하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경기 시흥시에서 30대 친모가 3세 자녀를 살해한 뒤 야산에 유기한 사건이 6년 만에 드러난 것으로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됐다.
정부는 이달부터 전국의 의료 미이용 아동 5만8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군은 의료 이용 기록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내 아동 41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방문을 거부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지속해 확인을 시도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아동 학대 정황이 발견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사례 관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