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출사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3파전 가시화
민주 하정우·국힘 경선 승자·무소속 한동훈 대결 가능성
한동훈, 4일 예비후보 등록·7일 선거사무소 개소 예고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무소속 출마 수순으로 3파전 구도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월 4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5월 7일 선거사무소를 공식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녕하십니까. 북구의 한동훈입니다"라고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4일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공식적인 선거 캠페인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이어 "북구의 미래, 끝까지 한동훈이 책임지겠다"며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한 전 대표의 출마 절차가 본격화하면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전 대통령실 AI수석, 국민의힘 경선 승자, 무소속 한 전 대표가 맞붙는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택한 만큼, 보수 표심의 향방도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산 북구갑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이다. 한 전 대표의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 개소가 이어지면 지역 선거전도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