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혀지던 격차 다시 확대…전재수, 박형준에 14%p 앞서
정당 지지도, 민주당 44%·국민의힘 33%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장 선거를 가정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가 3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장 여야 후보 간 양자 대결을 가정한 조사에서 전재수 후보는 48%의 지지율을 기록해 34%를 얻은 박형준 후보를 14%포인트(p) 차로 앞섰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4%였다.
최근 일부 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결과가 이어졌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시민의 정치 성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2%로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9%였고, 모름·무응답은 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33%, 개혁신당 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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