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퓨얼셀, 148억 규모 '수소차 부품 재사용 발전기'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30kW 이동형·300kW 정치형 발전기 상용화 목표…구축비 40% 절감

케이퓨얼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ㆍ경남=뉴스1) 임순택 기자 = 친환경 에너지 기술 기업 케이퓨얼셀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수소자동차 핵심부품 재활용 기술개발사업' 내 '재사용 발전시스템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케이퓨얼셀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3년 9개월간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119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33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수명이 다한 수소차에서 회수된 연료전지 스택, 700bar 수소저장용기 등을 활용해 30kW급 이동형 발전기와 300kW급 정치형 발전기 시스템을 설계하고 재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진하이솔루스 등 8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케이퓨얼셀은 이번 재사용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신품 대비 초기 구축 비용을 약 40% 이상 절감한다고 전했다.

나성욱 케이퓨얼셀 대표는 "폐기될 수소 부품을 발전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혁신"이라며 "공동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수소 순환경제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