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원팀 되어 10번, 100번 시민 마음 두드리겠다"…민주공원 참배
6·3 지방선거 한 달 앞두고 출마자들과 충혼탑·민주공원 찾아 헌화
"민생 최우선…해수부 이어 HMM 본사 부산 이전 노사 합의 임박"
- 임순택 기자,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이주현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하며 본격적인 선거전 필승을 결의했다. 전 후보는 '민생 최우선'과 '결과로 증명하는 유능함'을 전면에 내세우며 부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이날 오전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 넋기릴마당을 찾아 호국영령과 민주 열사들에게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시장·구청장 선거가 아니라, 부산의 정치 지형을 바꾸는 결정적 변곡점이자 부산의 미래를 다시 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과거 세 번의 연속 낙선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3선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이끌어준 것은 부산 시민들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 18개 선거구 평균 45%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묵묵히 쌓아 올린 변화의 상징"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전 후보는 치솟는 물가와 월세, 대출 이자 등 팍팍한 서민 경제를 언급하며 이번 선거의 최우선 가치로 '민생'을 꼽았다. 그는 "시민들이 바라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하루하루 버텨야 하는 삶을 지탱하는 것"이라며 "부산의 기회를 말하기 전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부터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와 유능함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부각했다.
그는 "불가능하다고 했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현실로 만들었고, 오늘 HMM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노사 합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해양수도 부산의 핵심 축이 또 하나 완성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을 '노인과 바다'가 아닌 '청년과 바다', '기회의 바다'로 만들고, 다시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으로 재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우리 민주당 후보들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완벽한 '원팀'이 되어 10번이고 100번이고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리겠다"며 "유능하고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정과 시정을 연결해 해양수도 부산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