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기장군에 6월까지 쥐노래미 11만 마리 방류"

쥐노래미 모습 (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부산 기장군 월내리 해역에 6월까지 쥐노래미 종자 약 11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쥐노래미 방류는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단에 따르면 쥐노래미는 정착성이 강하고 횟감이나 탕 등으로 인기가 높은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전남 완도 등에서는 '놀래미'로 불리기도 한다.

공단은 기존 연안바다목장과 연계해 단순 일회성 방류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서식 기반 구축, 방류 종자의 유전자 분석 등을 실시해 과학적으로 어장을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월내리 어촌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연안의 자원을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과거 기장군 해역에 말쥐치 산란·서식장을 조성, 자원 증대 효과를 거둔 성공 경험이 있다"며 "이번 쥐노래미 조성사업 역시 지역 대표 자원 조성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