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부산시, 김경덕 권한대행 체제 돌입
박 시장 3선 도전 본격화…6월 3일 선거일까지 직무 정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3선 도전을 위해 27일 시장직을 일시적으로 내려놓으면서, 부산시정이 김경덕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면 전환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까지 시청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한 뒤, 오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현직 시장으로서의 직무가 정지되며, 박 시장은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다가오는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김경덕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 전반을 이끌게 된다.
김경덕 권한대행 체제를 맞은 부산시는 당분간 예민한 신규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는 '안정적 시정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행정이 차질 없이 돌아가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인 만큼, 모험적이거나 쟁점이 될 수 있는 사업 추진은 자제하고 안정적인 행정 운영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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