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2028년 부산 해사전문법원 개청…연 5000억 국부 유출 차단"
"부산 중심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전재수 국회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028년 '부산 해사전문법원' 개청을 바탕으로 거대한 해양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전 의원은 "그동안 국내에 전문 법원이 없어 앞바다에서 벌어진 해상 사건·사고 재판도 런던과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해 왔다"며 "이로 인해 매년 3000억~5000억 원의 국부가 해외로 유출됐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추진한 '해사전문법원 설치법'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법안 통과에 따라 2028년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이 신설되면, 해외로 유출되던 자본이 국내로 돌아오고 전 세계 해사 사건과 인력이 부산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전 의원은 해사법원을 중심으로 해운, 금융, 보험, 물류는 물론 로펌, 컨설팅, 선용품 산업 등 연관 지식서비스 산업이 뿌리내려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과거 해양수산부 이전과 민간 해운 대기업 유치에 이어 부산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며 "말이 아닌 실적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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