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사옥서 청년 예술가 작품 전시…"일상 속 예술향유"

'2026 청년예술작품 구독 전시' 사업을 통해 해진공 사옥에 걸린 이현도 작가의 작품들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 청년예술작품 구독 전시' 사업을 통해 해진공 사옥에 걸린 이현도 작가의 작품들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23일 사옥에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6 청년예술작품 구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작품 구독 전시'는 부산문화재단의 주관으로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대여,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진공은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다.

해진공의 청년예술작품 구독 전시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해진공 사옥 5층 사무실에서 열린다. 2차 전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3차 전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전시에서는 이현도 작가의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동래고을’ 등 2점이 소개된다. 해당 작품은 신문지와 사포를 활용해 물리적 마찰 기법으로 제작됐으며 사회적 규범과 개인의 내면 사이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저항을 표현했다고 해진공은 전했다.

해진공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옥을 단순한 업무공간이 아닌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직원과 방문객 모두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직원·방문객 모두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