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열린 바다처럼 차별 없는 부산"…장애인 존엄 4대 약속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이 '차별 없는 해양도시 부산'을 내세우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인권 보호를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다는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현재의 부산은 아직 그렇지 않다"며 도시가 품고 있는 구조적, 사회적 불평등을 지적했다. 그는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가파른 산복도로, 긴 대기 시간이 일상이 되어버린 장애인 콜택시 '두리발', 그리고 여전히 존재하는 인권의 사각지대를 언급하며 "누군가에게 부산은 여전히 먼 도시"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 의원은 '장애인 존엄 4대 약속'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공약 내용에는 △두리발 및 저상버스 대폭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두리발 배차 시스템 도입 △중증장애인 보호·지원 시설의 권역별 확충 △장애인 학대 근절 및 인권보호 체계 강화가 포함됐다. 특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두리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배차 시스템을 도입, 배차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 눈길을 끈다.
전 의원은 "도시 전체가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차별 없는 해양도시 부산을 전재수가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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