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 김윤철 합천군수 "불공정 경선 참여 않겠다"
"AI 온라인 공천 시스템 원칙 사라져"
- 강미영 기자
(합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국민의힘을 탈당해 6·3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불공정한 경선에 참여할 마음이 추호도 없음을 강력하게 호소한다"며 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AI 온라인 공천 시스템 도입' 소식에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공천으로 지지율 반등을 모색하는 당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면서 "하지만 그 믿음은 산산조각 났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상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은 자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다는 원칙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라며 "그런 후보와 같은 자리에서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것 자체가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합천군이 인구 4만도 안 되는 소도시라고 중앙당에서 발표한 공천 룰을 비껴가도 되냐"면서 "존경하는 군민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위험에 빠질 합천을 구하고 군민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합천군수 경선 후보로 김 군수와 류순철 전 경남도의원, 이재욱 전 합천경찰서장, 이종학 국민의힘 부대변인 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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