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공고, 4·19혁명 66주년 '故 강수영 열사' 추모식 20일 개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는 제66회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20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故 강수영 열사 추념비' 앞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공업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60년 4월 19일 자유당 독재 정권에 항거하다 자성대 부근에서 순국한 당시 이 학교 3학년 재학생 강수영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 동창회 임원, 재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소개, 헌화 및 분향, 재학생 대표의 추모사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4·19혁명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정기보 시인이 직접 추모시를 낭독해 열사의 넋을 위로한다.

양병춘 경남공고 교장은 "이번 추모제가 학생들이 강수영 열사를 기리고 4·19혁명이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