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월 외국인 관광객 39.7% 증가

아고다 '인바운드 관광 우수 파트너' 선정

아고다 골드 서클 어워드 수상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올해 초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급증한 부산시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로부터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인바운드 관광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열린 '2025 골드 서클 어워드'에서 타 도시 대비 압도적인 인바운드 관광 성장률과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을 높게 평가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제 수치로도 성과가 입증되고 있다. 올해 1~2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5만 61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으며,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은 957억여 원으로 18.1% 늘어났다.

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아고다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15%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 체류 기간 연장과 소비 확대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관광은 지역 소득과 일자리, 도시 인프라를 함께 바꾸는 핵심 정책"이라며 "관광의 성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고스란히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