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항 매립지에 5성급 호텔 추진…453실 규모

2030년부터 운영…신규 고용 400여 명 기대

거제 고현항 매립지 호텔 및 컨벤션 조감도.(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 고현항 매립지에 5성급 프리미엄 호텔이 들어서게 돼 장기간 정체된 매립지 개발에 새로운 전환이 마련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더봄플러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더봄플러스는 당초 고현동 일원에 생활형 숙박 시설을 구성했으나, 453실 규모의 5성급 프리미엄 호텔 및 컨벤션 시설 조성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운영이 예정된 MICE 특화 시설로, 4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4650억 원으로 2030년 운영을 목표한다.

시는 조선업 호황과 연계해 조선업계 국내·외 관계자들의 체류 수요를 확대하고, 조선·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거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