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전기차 보급 일정 3개월 앞당긴다…16일부터 2차 접수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최근 고유가 여파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늘자, 경남 밀양시가 보조금 신청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올해 2차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당초 7월부터 2차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상반기 보급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조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을 약 3개월 앞당겼다.
올해 시의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예산은 총 38억 9100만 원이다. 보급 규모는 전기 승용차 500대, 전기 화물차 56대, 전기 이륜차 50대다. 2차 신청 보급 규모는 전기 승용차 200대, 전기 화물차 22대다.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는 정부 지침에 따른 차종별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는 청년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와 소상공인, 농업인, 다자녀 가구, 차상위계층 등에는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최대 130만 원의 전환 지원금도 지급한다.
차종별 세부 지원 금액은 시 누리집 공고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밀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 소재 법인·기관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보급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반기 물량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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