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봄 바다 향기 가득한 '제13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 17일 개막

일광읍 이동항 일원서 사흘간 개최…생초 캐기·무료 시식 등 체험 풍성

제13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 안내문.(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미역과 다시마를 주제로 한 흥겨운 축제가 열린다.

부산 기장군은 17~19일 사흘간 일광읍 이동항 일원에서 '제13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기장 미역과 다시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 개막식과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역·다시마 생초 캐기 체험 △현장에서 저렴하게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깜짝 경매 행사가 진행된다.

또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미역국과 해초비빔밥 무료 시식 코너가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봄밤의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해상불꽃쇼를 비롯해 빈예서, 민희, 김용임, 염수연, 김성환, 장하온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 미역과 다시마의 신선한 맛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봄 바다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