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화재취약계층 80가구에 가스차단기 설치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동구는 마을지기사무소에서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가스차단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마을지기 활성화 화재 예방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된 예산 800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설치되는 가스차단기는 가스레인지 점화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건망증으로 인한 화재 사고나 가스 과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지기사무소 현장 근무자들이 집수리 서비스를 수행하며 직접 발굴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게 동구의 설명이다.
동구청 미래사업단장은 "주민 생활 현장과 가장 밀접한 마을지기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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