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진입로서 공사 중 비계 추락…여성 2명 부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13일 오후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해동용궁사 인근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추락해 관광객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한 해동용궁사 내 소로길(좁은 길) 확장 공사 현장에서 공사용 비계(철봉)가 추락하면서 아래를 지나던 관광객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여성 A 씨(62)가 머리 등을 다쳐 해운대부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함께 있던 여성 B 씨(59)도 기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지휘차, 구조차 등 장비 6대와 인력 24명을 현장에 급파해 응급처치와 현장 통제 등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3시 35분쯤 부상자들의 병원 이송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사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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