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특별성과 포상금' 3건 선정…유공자 격려

담합·마약·스미싱 수사 유공 포상금 수여

13일 오전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제3차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13일 오전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제3차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는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보상을 제공해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 내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찰은 심의와 공적 검증을 거쳐 전국에서 총 16건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부산경찰청이 3건을 차지했다.

공인중개사 단체의 담합 사건을 수사해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한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건 관련 피의자 35명을 검거하며 시장 교란 행위에 엄정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무사증 입국 후 난민 신청 제도를 악용해 마약을 밀반입한 조직 등 마약사범 40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도 1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아울러 피해자들로부터 약 20억 원을 가로챈 스미싱 조직을 특정해 핵심 피의자 6명을 검거하고 범죄 수익금 6억 원을 환수한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500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기본권과 권익 보장의 전제 조건인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