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승산마을,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국내 후보 선정

진주 지수면 한옥스테이 ‘승산에 부자한옥’(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 지수면 한옥스테이 ‘승산에 부자한옥’(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수면 승산마을이 유엔관광청의 '제6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 대한민국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선정 여부는 오는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 시 국제 네트워크 참여 및 인지도 제고를 통한 관광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6개 마을이 후보지로 선정된 이번 공모는 관광으로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참가 마을은 문화·자연 자원, 유산 보존 및 활용,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승산마을은 LG·GS·삼성·효성 등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K-기업가정신' 성지로 역사·문화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

옛 지수초등학교를 활용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한옥스테이 '승산에 부자한옥', 창업주 생가, 부사 소나무 등의 체험·체류형 관광 자원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승산마을의 관광 자원과 운영 사례가 세계에 소개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사업과 연계해 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