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대송산단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국회 요청

지역민 숙원 '경전선 KTX' 하동역 정차도 요청

하동군 대송산단 조감도(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 산업단지와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 인프라 구축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건의는 지난 8일 서천호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대송산단선’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다.

대송산단선은 광양시 태금역에서 하동군 갈사만~대송산단까지의 총 13.8㎞ 구간으로, 대송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급격한 물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산단 내 8842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예정된 상황에서 대량 화물 수송이 가능한 산업단지 인입 철도가 입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군은 전망했다.

지역민 숙원인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는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파급 효과가 예상돼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 유관 기관을 지속해서 방문해 지역 숙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의 철도 투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라며 “군이 이차전지 및 모빌리티 소재지구로서 클러스터를 완성하기 위해 철도라는 ‘물류 대동맥’이 필요하다는 점을 국회에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서 의원실은 "철도 현안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