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 아동 발달 돕는다"…부산시, 12일 가족운동회

'경계선지능 아동 가족운동회'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계선지능 아동 가족운동회'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구덕야영장 잔디광장에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2026 유소년축구교실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이른바 '느린 학습자'로 불리는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운영 중인 유소년축구교실 참여 아동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2인 3각 달리기, 색판 뒤집기, 계주 등 아동들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종목에 참여한다. 행사 취지에 맞춰 전원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경계선지능 아동이 또래와 가족 속에서 소속감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련 지원을 지속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