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승강기 안전관리 합동 간담회…이달부터 실태조사

7일 도모헌에서 열린 승강기 안전관리 합동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7일 도모헌에서 열린 승강기 안전관리 합동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일 도모헌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승강기 관리 강화를 위해 '2026년 승강기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지자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되는 '2026년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실태조사'에 앞서, 조사의 취지를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태조사 세부 계획 △최근 사고 사례 및 재발 방지 대책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일자리 매칭 등 신규 사업을 공유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근절'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4월부터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유지관리업체의 부실 점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승강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철저한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