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12일 벡스코서 '대한민국 과학축제' 역대규모 개최

정부 주최 과학축제와 부산과학축전 통합

'대한민국 과학축제'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1~12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 with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가 대표 과학축제의 영남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면서, 지역 대표 행사인 부산과학축전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과학의 맛-AI도 요리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총 107개 기관이 참여해 15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관람객이 오감으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달콤·상큼·짭짤·쌉싸름·감칠 등 5가지 '맛'을 테마로 한 맞춤형 전시관이 운영된다.

행사 개막식은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지역 우수 과학기술인을 격려하는 '제25회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세부 정보는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행사는 국가적 과학축제와 부산과학축전이 만나 시민들이 과학과 인공지능, 그리고 지역 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