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중학교서 다문화가정 학생 집단폭행 당해…관계기관 조사

부산시교육청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한 중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집단으로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3일 부산시교육청,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사상구 한 중학교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학생 A 군을 집단 폭행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가해 학생들은 사건에 앞서 A 군의 가족을 지속적으로 비하해 왔고, A 군이 해당 괴롭힘을 신고하자 집단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A 군은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과 경찰은 피해자 진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