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조 사하구청장 예비후보, 미래 대전환 공약 발표
사상선 도시철도 조기 구축·긴급돌봄센터 도입 등 제안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국민의힘 사하구청장 예비후보인 이복조 부산시의원이 3일 사하구 미래 비전을 담은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하 대전환 10대 핵심 공약'을 공개하며 "지금 사하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경제·교통·주거·생태·교육 등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발전 전략으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이 포함됐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서부산 경제 엔진 가동'을 내걸고 신평·장림 산업단지를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스마트공장 도입을 전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림·신평 정책이주지에는 공공주도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해 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공약으로는 '출퇴근 스트레스 제로'를 제시했다. 하단~녹산선과 사상선 도시철도의 조기 구축, 제2대티터널 조기 완공 등을 통해 사하에서 부산 도심까지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시정비 분야에서는 재개발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재개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하고, 통합심의 및 원스톱 인허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다대포 일대를 중심으로 5성급 호텔과 인공서핑장 조성 등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을숙도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통해 사하를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신평지역에 복합문화체육공간을 조성해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24시간 긴급돌봄센터 도입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에서는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와 스마트 가로등을 확대하고, 여성·아동 안심귀가 서비스를 강화해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사하라는 영화의 감독이 되어 구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검증된 정책 전문가로서 사하의 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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