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체험 넘어 실전 취업으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 연계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직무 체험을 벗어나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통한 10개 직종 직업체험 △교육 시간이 기존 15시간에서 30시간으로 확대된 4차 산업 대비 '데이터 라벨러 양성 과정' △지역 21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3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밀착 지원하는 '기관연계형 직업교육'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촘촘한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일터와 미래 산업 현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