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최초 '특화 공유오피스' 조성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발굴과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B-일사천리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과 민관 협업기구인 '일사천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해양·물류, 관광 등 부산 지역 특화 산업에서 장애인 맞춤형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단순 시혜적 고용에서 벗어나 기업과 상생하는 일자리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자영업자, 재택근무자를 위한 '장애인 특화 공유 오피스(가칭 B-워크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지역 기업인 필즈가 3년간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협력해 공간 운영과 입주 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장애인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기업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좋은 일자리를 갖는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